“2400억을 하루만에..” 비트코인 급등하자 숏포지션으로 2400억 잃었다..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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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15:04
“2400억을 하루만에..” 비트코인 급등하자 숏포지션으로 2400억 잃었다..
출처=코인글래스
비트코인 급등에 숏 포지션 청산 2400억원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숏 포지션 청산이 잇따랐다. 25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약 1억7600만달러(약 2400억원)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9만 명의 트레이더들이 청산당한 규모다.
청산은 거래자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포지션을 유지할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 거래소가 트레이더의 거래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청산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10% 넘게 급등하며 2만4000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급등세에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체인링크(LINK), 폴리곤(MATIC), 폴카닷(DOT) 등은 한때 6%에서 10%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가시화되면 암호화폐 시장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에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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