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중 3000만 원만 인정” ‘다 끝났다..’ 박수홍, 오늘 열린 친형 횡령혐의 10차 재판 내용에 모두가 경악한 이유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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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2:22
“62억 중 3000만 원만 인정” ‘다 끝났다..’ 박수홍, 오늘 열린 친형 횡령혐의 10차 재판 내용에 모두가 경악한 이유
유명 방송인 박수홍의 가족 간 법적 분쟁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1월 10일,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횡령 혐의의 10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판은 박 씨 부부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결심공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형수도 일부 횡령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박수홍과의 법적 분쟁이 시작된 후, 출연료와 법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해 자신들의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차 공판에서 박수홍의 친형은 횡령 혐의 중 일부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형수는 자신은 법인에 명의만 빌려준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에 반해 박수홍은 공판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 4차와 5차 공판에는 엄벌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족 간의 이러한 법적 분쟁은 박수홍의 부모님까지도 증인으로 나서며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부모님은 친형에 대해 절약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으며,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홍의 가족 내 분쟁은 그가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동안 늘 조용했던 개인 생활과 대비되는 상황으로, 이 사건은 그의 팬들과 대중에게 많은 관심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결심 공판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박수홍과 그의 가족에 대한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10공판이 매우 중요한 이유… 지면 다 끝난다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 결정적 공판을 앞두고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에서는 10일 오후, 인기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의 10번째 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공판은 박 씨 부부에 대한 피고인 신문으로, 재판부는 이를 마지막으로 결심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홍은 이번 10차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이 부모님 증인 신문 이후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고 언급하며, 가족 간의 분쟁이 가져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공판 출석을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회사 자금과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중 인정한 금액은 변호사 비용과 부동산 관리비로 약 3,700만 원에 불과합니다.
지난 9차 공판에서 박수홍의 친형은 변호사비 관련 혐의 2건과 부동산 관리비 3건의 횡령만을 인정한 반면, 형수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명의만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판은 박수홍 가족 간 법적 분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 간의 갈등이 법정으로 이어진 이 사건은 박수홍의 개인적인 고충과 가족 내부의 복잡한 관계를 드러내며 대중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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