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간 괴로웠다..” ’14번이나 벨 눌러..’ 김태희 비 부부, 스토킹 사건에 대한 판결이 공개되자 비난 쏟아지고 있는 이유
- 강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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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7:17
“7개월 간 괴로웠다..” ’14번이나 벨 눌러..’ 김태희 비 부부, 스토킹 사건에 대한 판결이 공개되자 비난 쏟아지고 있는 이유
◆김태희-비 부부, 스토킹 사건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결
배우 김태희와 가수 겸 배우 비 부부의 집에 여러 차례 스토킹을 한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이 여성은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비 김태희 부부의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을 찾아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범죄 위반 통고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스토킹 행위를 지속한 A씨는 2023년 2월과 4월에도 비 부부의 집과 이용하는 미용실을 찾아갔다. 검찰은 2023년 12월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과 스토킹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요청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과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이었으며, 그녀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태희와 비는 2013년 1월 디스패치를 통해 열애를 공개하고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딸을 두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걱정과 안도가 섞인 것으로, 특히 가족에 대한 위험이 컸던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에 대한 스토킹 문제와 그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다시금 부각시키며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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