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오히려 코인은 기회” 달러 수익률 상승 금 가격 하락세 코인 “전망”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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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16:44
“달러 강세 오히려 코인은 기회” 달러 수익률 상승 금 가격 하락세 코인 “전망”
금 가격, 달러 강세·국채 수익률 상승에 하락
오늘 아시아 시장에서 금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미국 달러 강세와 국채 수익률 상승이 금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03.88로 상승했고, 국채 수익률은 4.40%까지 올랐습니다. 달러 강세는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하며, 국채 수익률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나타냅니다.
금은 달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금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금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 금의 매력도 떨어지는데, 이는 국채가 금보다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금 투자자들은 오늘 발표될 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PMI는 49.8, 서비스업 PMI는 50.3으로 예상됩니다. PMI는 기업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PMI가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금 가격은 PMI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PM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경기 확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M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경기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금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금 가격 하락세으로 비트코인 금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면 미치는 영향
비트코인이 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에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치 상승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7,000억 달러(908조 6,000억 원)로 금의 7조~8조 달러(1경 384조 원)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제도권의 수용
금은 오랜 역사를 가진 안전자산으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하면 기관투자가들도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제도권 수용으로 이어져 비트코인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 강화
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비트코인이 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아직까지 투기성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정부의 규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분산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해킹이나 시스템 오류 등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기술적 우위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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