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조 수요 창출 000% 상승” 블록체인 분석 전문 회사가 분석한 2024년 “비트코인”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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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19:50
“91조 수요 창출 000% 상승” 블록체인 분석 전문 회사가 분석한 2024년 “비트코인”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700억 달러 신규 수요 창출 전망
선도적인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글래스노드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도입으로 잠재적으로 700억 달러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따르면, 단기 공급량은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장기 보유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비트코인 시장이 상당히 긴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재의 시장 경색은 예상되는 ETF 자금 유입이 현실화될 경우 변동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래스노드는 과거 사례를 참고하여 금 ETF가 귀금속 시장에 미친 영향을 살펴봅니다. 금 ETF가 도입된 후 금 가격은 400% 이상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이 현물 ETF 출시 후 비슷한 궤적을 따른다면, 이는 디지털 화폐의 주요 가격 변동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의 가능성은 금융계에서 상당한 추측과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기 때문에 투자자와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는 이러한 ETF가 더 많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잠재적으로 주류 투자 포트폴리오에 더 많이 채택되고 통합될 수 있다는 전제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현물 비트코인 ETF의 출시는 암호화폐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존 주식, 채권, 금 ETF에서 자산을 재분배하는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글래스노드 리서치 책임자
“현물 비트코인 ETF의 출시는 비트코인을 주류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ETF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여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대표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높아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제안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연방 순회 항소법원은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결정을 뒤집은 법원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은 이유인 시장 무결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레이스케일은 기존 비트코인 신탁을 ETF로 전환하기 위해 서류를 수정했습니다. SEC와 NYSE Arca와의 논의는 비트코인 선물 ETF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기존 시장 감시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ETF를 옹호하는 데이비스포크의 법적 지원에 힘입어 잠재적 승인을 향한 긍정적인 궤적을 시사합니다.
블룸버그는 현재 티커 심볼에 즉각적인 변경은 없지만 향후 예정된 티커 변경이 GBTC에서 BTC로 변경되는 등 신청 과정의 주요 업데이트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이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GBTC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 데 이어, 뉴욕멜론과 서비스 계약을 맺어 입지를 강화한 데 따른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1월 10일까지 ETF가 승인될 확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해시덱스와 프랭클린 템플턴과 같은 다른 기업의 신청 지연은 암호화폐 시장에 여전히 복잡한 규제 환경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 영향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비트코인 신탁에 비해 현물 ETF는 더 높은 투명성과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의 주류 금융 통합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ETF가 기존 증권시장에 상장되면, 비트코인은 더 이상 암호화폐 거래소에만 국한된 자산이 아니라,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기존 투자 상품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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