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싫으면 돈 더내…유튜브 프리미엄 43%나 오른 1만4900원
- 박승준 기자
- |
- 2023.12.09 21:51
광고 싫으면 돈 더내…유튜브 프리미엄 43%나 오른 1만4900원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3년 만에 인상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3% 올려
신규 회원은 즉시, 기존 회원은 한 달 후 적용
유튜브가 8일 한국에서 멤버십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3%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한국 이용자들에 대한 3년 만의 인상이다. 신규 회원의 경우 8일부터 바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며 기존 회원의 경우 한 달 후인 2024년 1월 8일부터 적용된다.
유튜브는 “여러 경제적인 요인들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춰 조정되고 있다”며 “변경된 가격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의 가치를 반영할 뿐 아니라, 서비스와 고객 지원을 더욱 개선하고 나아가 여러분이 사랑해주시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영상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기능 사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핫한뉴스 - 이 시대에 가장 빠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본 뉴스
박승준 기자
min@gmail.com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