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결혼 1년 만 이혼 서류 받아…♥아내, 재해 다음 무서워”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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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13:16
양동근 “결혼 1년 만 이혼 서류 받아…♥아내, 재해 다음 무서워”
배우 양동근, 아내 두려워…이승윤, 자연인 생활 고충 토로
배우 양동근이 아내에게 두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양동근, 이승윤, 서동주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은 “자연재해 다음으로 무서운 게 바로 아내”라며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 서류를 받게 됐던 위기의 순간을 고백한다. 그는 결혼 11년 만에 자신만의 공간이 생겼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양동근은 데뷔 37년 차 베테랑 배우로,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에 이어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에도 캐스팅됐다. 그는 ‘오징어 게임 2’ 캐스팅 이후 소속사에서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둬서 미리 영어 공부를 시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코미디언 이승윤은 12년째 MBN ‘나는 자연인이다’로 중년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그는 자연에서 먹어본 최악의 음식으로 ‘생선 대가리 카레’와 ‘개구리 된장국’을 꼽으며 그 맛의 생생한 느낌을 재연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승윤은 이러한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멧돼지 엉덩이’의 힘이 크다며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인사인 IT 억만장자와 연애담을 공개한다. 서동주는 “학교 호숫가에서 수영한다” 등 ‘찐부자’와 반전 데이트 코스를 공개하자 이승윤이 “그건 자연인들도 잘 안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은 양동근의 결혼 생활, 이승윤의 자연인 생활, 서동주의 연애담 등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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