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겠어 내릴래” 운전연습 중 터널에서 멈춤 아내 뺨 때린 남편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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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21:15
“못하겠어 내릴래” 운전연습 중 터널에서 멈춤 아내 뺨 때린 남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운전연습하는 아내의 뺨을 때린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이 글에서 “아내가 옛날에도 차에서 싸우면 내려달라고 해서 길가에 내려준 적 있는데, 운전 중에 터널에서 내리겠다고 급정거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놀란 A씨는 아내의 뺨을 때렸고, 이어 “3일째 말 안 섞는 중인데 이건 내가 사과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연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는 “도로나 터널 내에서 급정거하면 큰일 난다”며 아내의 행동을 비판했고, 다른 이들은 “급정거 이후에 뺨 때리는 게 의미가 없지 않나. 화풀이 아니냐”고 A씨의 행동을 지적했다. 또한, “터널에서 차를 왜 세우나”라는 의문도 제기되었다. 이 사건은 운전 중 발생하는 갈등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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