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들의 용기 있는 행동,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 지켜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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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19:24
육군 장병들의 용기 있는 행동,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 지켜
육군 제31보병사단 소속 홍상필 중령과 장현준 일병은 지난달 19일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 현장에서 용기 있는 행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킨 선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 중령과 장 일병은 사고 현장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운전자들을 안정시키고, 경광봉을 이용해 후속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이들의 선행은 일반 시민의 눈에도 띄어 최근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한 운전자의 글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운전자는 “대한민국 육군이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고 지킨다는 믿음이 더 생기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는 군인의 역할이 전쟁터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국민의 일상 속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홍 중령은 이에 대해 “군인으로서 맡은 임무에 더욱 충실하고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국민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를 반영한다. 이 사건은 국민의 안전과 보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군인들의 행동은 그들이 단지 전투의 전사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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