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과거 연애 이야기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낙산공원 성곽길 인근에서 과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7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과거의 추억을 언급하며, “솔직히 이제는 놔줄 때가 됐는데 자꾸 옛날 여자 친구 얘기를 하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전 여자 친구가 보면 ‘쟤 아직도 왜 저래~’라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지난 3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이탈리아 북부 여행 중 김대호가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에 오니까 전 여자친구 생각이 난다”며 “전 여자친구가 이탈리아에서 유학했다. 그녀와 5년 정도 연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첫눈에 반한 전 여자친구와 상수역에서 만나 연애를 이어갔으며, 현재 그녀는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984년생인 김대호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는 미혼입니다. 그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대호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그의 다음 방송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