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타살 가능성에 주목하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6일 저녁, 한강에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가슴 부위에 흉기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수사 과정에서 타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한강에서의 이례적인 사건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큰 충격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 영상 분석 및 목격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