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 많잖아요..” ‘이제 인정 해야죠’ 난임 고백한 이효리, 진심 어린 그녀의 고백에 네티즌들 눈물 흘린 이유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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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04:17
“저 나이 많잖아요..” ‘이제 인정 해야죠’ 난임 고백한 이효리, 진심 어린 그녀의 고백에 네티즌들 눈물 흘린 이유
이효리가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첫 단독 진행을 맡게 되면서,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그녀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자신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요즘 젊은 친구들의 음악적인 경험을 많이 배우고 싶었다”고 밝혔고, 프로그램 제목인 ‘레드카펫’을 직접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레드카펫은 좋은 날 잘 차려입고 걷는 길이잖아요. 오시는 분들도 보시는 분들도 모두 특별한 날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후 26년 동안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에서의 10년간 생활을 통해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진행을 맡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자신이 변한 점에 대해 “예전에는 중심이 저였던 적이 많았어요. 지금은 저보다는 상대에 옮겨간 느낌이에요. 그동안은 내 노래를 하고 뽐내는 걸 많이 했는데 40대 중반이 되니 이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좀 된 것 같아요. ‘레드카펫’ 진행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효리가 세월이 흐르면서 얻은 성숙함과 여유를 보여주며, 그녀의 새로운 진행 스타일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이효리 바빠진 스케줄에도 이상순에 대한 애정 과시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에서는 이상순이 기타를 칠 때 사용하는 피크들이 손바닥 위에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는 이상순이 음악 활동 중 집안 곳곳에 남긴 소소한 흔적으로, 이효리와 이상순의 일상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은 마치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길을 찾기 위해 떨어뜨린 빵 조각을 연상시킵니다. 하지만 이상순과 이효리의 일상에서는, 빵 조각이 동물들에게 먹히며 남매를 위기에 빠트리는 동화와 달리,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남는 달콤한 순간입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에 결혼하여 현재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을 제주도에서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 작은 일상의 순간은 두 사람의 애정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표현되는지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 이효리 쉽게 말 못했던 속사정.. 난임 고백
가수 이효리가 최근 방송에서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서울체크인’에 출연한 이효리는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임신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습니다. 1979년생인 이효리는 현재 44세이고, 5살 연상인 남편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해 올해로 9년째지만 아직 슬하에 자녀가 없습니다.
이효리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임신 계획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처음으로 임신 계획을 밝혔고, 환불원정대 활동 당시에도 건강을 위해 술을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효리는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를 “마음 공부가 제일 많이 되는 게 육아라고 하더라. ‘엄마’만이 가능한 희생과 노력, 그런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효리의 임신에 대한 소식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사였습니다.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5년 후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발언하며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단순한 농담이었다고 해명하며 이효리의 임신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이효리의 이러한 솔직한 토로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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