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헤어져야 할 때..”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미공개 됐던 푸바오 이별 바로 ‘이 날’이라고 밝히자 모두 충격
- 강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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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11:07
“이젠 진짜 헤어져야 할 때..”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미공개 됐던 푸바오 이별 바로 ‘이 날’이라고 밝히자 모두 충격
한국의 베테랑 사육사 강철원 씨의 진심 어린 판다 사랑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 강 사육사의 일상은 판다월드의 스타, 푸바오와 그의 동생들 루이바오, 후이바오에 대한 애정 어린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37년 경력의 사육사인 강철원 씨는 자신의 경력과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원숭이를 담당하며 수염을 기른 그는, 푸바오가 가져다 준 공적상과 상금으로 인해 전 직원이 성과급을 받게 된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그의 애정은 푸바오의 생일을 자신의 딸들의 생일보다 더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는 농담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와의 아침 일과를 설명하며 스킨십과 건강체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푸바오의 식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대나무를 캐서 줄 정도로 세심한 배려를 보였습니다. 푸바오가 신선한 대나무를 먹는 모습은 강 사육사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판다월드에는 하루에 8천명에서 1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인기는 강 사육사의 노력과 판다들의 매력 덕분입니다. 강 사육사는 판다들과의 교감을 “사육사들이 극한직업이라고 하는데 제일 행복한 직업”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푸바오의 중국 이송에 대한 궁금증에 강 사육사는 벚꽃이 피기 전에 이송될 것이라며,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육사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년까지 남은 6년 동안 사육사로서의 일생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푸바오와의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푸바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줬기 때문에 어디에 있든 자존감도 높고 행복을 누리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강 사육사의 말은 판다와의 깊은 유대감과 진정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강 사육사의 이야기는 판다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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