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2주 만에..” ‘다 제 탓이에요..’ 김재우 조유리 부부, 아이를 떠나보낸 후 최근 근황 전해지자 모두 오열했다
- 강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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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19:40
“출산 2주 만에..” ‘다 제 탓이에요..’ 김재우 조유리 부부, 아이를 떠나보낸 후 최근 근황 전해지자 모두 오열했다
◆출산 2주만에 아이를 떠나 보냈다..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가슴 아픈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출산 2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내야 했던 슬픔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조유리는 제왕절개 수술 후에도 아이를 위해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며 지켜보려 노력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김재우는 “제 탓 같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이러한 슬픔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아이를 잃은 아픔을 완전히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오은영 박사가 김재우에게 아이를 떠나보낸 일을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걸렸냐는 질문에, 김재우는 “아직도 인정하지 못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아이를 호적에서 지우고, 마지막 가는 길에 얼굴을 보는 것까지 해야 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남편 김재우, 분리불안 고백
김재우는 또한 자신이 겪고 있는 ‘분리 불안’에 대해서도 고백했습니다. 그는 “조유리 없이는 바보가 된 느낌”이라며 결혼 10년이 넘어가면서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김재우의 상황을 ‘분리 불안’이 아닌 ‘자립력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유리 역시 남편 김재우를 위해 아팠던 당시 편지에 ‘카드 비밀번호, OTP 사용법’ 등을 남기며, 남편이 혼자 서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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