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찍으며 많은 것 느꼈어” ‘병원에 1억 기부’ 김사부 찍은 이성경, 그동안 숨겨온 기부 소식에 모두가 감탄했다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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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4:11
“드라마 찍으며 많은 것 느꼈어” ‘병원에 1억 기부’ 김사부 찍은 이성경, 그동안 숨겨온 기부 소식에 모두가 감탄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와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권역외상센터의 흉부외과 의사로 활약한 배우 이성경(33)이 실제로 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일 이성경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부금은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의료 체계 구축과 발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충남권 중증 외상 환자의 응급 수술 및 치료를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이성경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통해 외상 전담 흉부외과 의사 차은재 역을 맡으며, 의학 드라마를 통해 외상 진료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외상 진료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상 환자를 돕는 의료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경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녀는 2017년 저소득층 수술치료비 지원을 위해 열린 핑크런 마라톤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성경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로 SBS 연기대상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의 이번 기부는 드라마 속 역할을 넘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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