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견협회, 개 식용 금지법 반발 용산 대통령실 앞에 개 200만 마리 방사 계획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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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16:36
대한육견협회, 개 식용 금지법 반발 용산 대통령실 앞에 개 200만 마리 방사 계획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한 대한육견협회의 강력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육견협회 주영봉 회장은 최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과 보상 조항 삭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 개 200만 마리를 방사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발표했습니다.
주 회장은 개 식용 금지법이 개 사육업자들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결정에 대한 실의와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또한 개고기 소비의 역사적 배경과 건강상의 이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전통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견협회는 현재 개 한 마리당 5년에 걸쳐 200만원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법안 통과와 함께 보상 조항이 삭제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 회장은 개 식용 금지법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법안 발의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유사한 시위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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