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찾은 故 최진실 15주기..” ‘엄마 보고 싶어..’ 15주기를 맞아 아들 딸이 남긴 말에 모두가 오열했다
- 강훈 정 기자
- |
- 2024.01.10 18:20
“가족들이 찾은 故 최진실 15주기..” ‘엄마 보고 싶어..’ 15주기를 맞아 아들 딸이 남긴 말에 모두가 오열했다
◆“고 최진실, 자녀들과 외할머니의 애틋한 추모…가족의 사랑과 기억 속에 영원히”
경기도 양평군 갑산 공원에서는 고 최진실 씨의 15주기 추모가 진행되었다. 이날, 최진실 씨의 아들 최환희와 외할머니 정옥숙 씨는 묘소를 찾아 헌화하며 고인을 기렸다.
정옥숙 씨는 “진실아, 네 아들이야 훌륭한 네 아들이니까, 하늘에서도 놀고 행복하게 생각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고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도 SNS를 통해 “엄마 보고 싶었어, 혼자 달려왔지만 운전면허 빨리 따서 자주 보러 올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한편, 고 최진실 씨의 유산 문제도 재조명되었다. 고인은 생전에 ‘짠순이’라는 별명답게 검소한 생활을 하며 재테크에 관심을 보였고,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그녀의 재산 관리 능력이 주목받았다. 그녀의 추정 재산은 200억 원 이상이었으나, 유족 측은 이와 달리 50억 대라고 주장했다.
최진실 씨의 유족과 전 남편 조성민 사이의 법적 공방도 이슈가 되었다. 조성민은 MBCTV ‘PD 수첩’ 인터뷰를 통해 “유산을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아도 좋고, 아이들을 걱정하는 아빠로서의 마음만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 최진실 씨는 그녀의 빛나는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배우였다. 그녀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과 그녀의 자녀들은 여전히 그녀의 사랑과 기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저작권자 © 핫한뉴스 - 이 시대에 가장 빠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