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생사 오갔다” ‘신장병 뇌사자 대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 현재 심각해진 건강 상태에 모두의 걱정 쏟아졌다
-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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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20:05
“밤사이 생사 오갔다” ‘신장병 뇌사자 대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 현재 심각해진 건강 상태에 모두의 걱정 쏟아졌다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골다공증을 겪으면서도 건강을 위해 필라테스에 도전했다. 박지연 씨는 최근 SNS를 통해 필라테스 시작 소식과 함께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박 씨는 “기구 필라테스는 처음인데,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생긴 승모근과 거북목을 고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잇살을 먹는다는 것과 골다공증에 대해 부쩍 느끼게 되었다”고 털어놓으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박지연 씨는 유튜브를 보며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으며, “인생 중 가장 부지런한 운동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의 운동 사진과 영상도 공개하며 건강 회복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다.
박지연 씨는 1986년생으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신장 문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은 바 있다.
이수근은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의 투병 생활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내가 아버님께 신장 이식을 받았으나 그 신장이 망가졌고 투석한 지 3년째”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박지연 씨의 투병 소식과 함께 그녀의 용기 있는 건강 회복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 “밤사이 생사 오가” 이수근 아내 박지연 안타까운 근황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이자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 씨가 신장 투병 중 겪은 어려운 밤과 그 이후 받은 지인의 선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지연 씨는 9일 SNS를 통해 “밤새 죽다 살아남”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이 보내준 죽 배달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온몸이 아프고 열나고 화장실에서 다 쏟아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 조심하라”는 조언과 함께 “언니가 아프다고 죽을 배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잘 먹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지연 씨는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며, 2011년 건강 문제로 인해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그녀는 이후 지속적으로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한 문페이스 증상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근은 과거 방송에서 아내의 투병 생활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박지연 씨가 겪는 일상의 어려움과 그녀를 향한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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