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들이.. 항상 물건을 치웠다” 김대호 아나, 유재석도 웃음 터트린 선배 나경은과 있었던 잊지 못할 일화가 공개됐다
- 강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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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22:21
“막내들이.. 항상 물건을 치웠다” 김대호 아나, 유재석도 웃음 터트린 선배 나경은과 있었던 잊지 못할 일화가 공개됐다
◆김대호, 신입 시절 나경은 아나운서의 물건을 실수로 버려 ‘달콤 씁쓸한 회상’
서울 – 2024년 1월 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대호가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일화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김대호의 직장 처세술과 나경은 선배의 물건을 버린 신입시절’이라는 영상에서 김대호는 유재석의 아내이자 MBC 아나운서 선배인 나경은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대호는 MBC 여의도 사옥에서 상암 사옥으로 이전하던 시기, 신입 사원으로서 겪은 해프닝을 회상했다. “당시 정신이 없었다. 선배들이 본인 물건을 챙겼지만, 막내들이 전체적인 물건을 확인했다”라며, 자신이 쓸데없어 보이는 물건들을 모두 휴지통에 버렸다고 밝혔다. 그중에는 나경은 아나운서의 자세 교정용 등받이 의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대호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무실에서 자신의 의자를 찾는 모습을 묘사하며, “사람 느낌이라는 게 ‘아, 그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내의 말투가 공감되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김대호는 지난달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의 방송계 입지를 공고히 했다. “MBC가 첫 직장이었다.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과 부모님께 감사를 전한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그는 MBC의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솔로동창회-학연’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 일화는 김대호의 방송인으로서의 성장과 그가 겪은 소소한 실수에서 오는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그의 팬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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