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보람 있게 살아라..’ 개그맨 양세형, 평생 고생만 하셨던 아버지를 회상하자 모두가 오열
- 강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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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13:32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보람 있게 살아라..’ 개그맨 양세형, 평생 고생만 하셨던 아버지를 회상하자 모두가 오열
◆”양세형,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깊은 인간적인 면모 공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이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양세형은 형제간의 우애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공유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에 대한 이야기였다. 양세형은 양세찬이 자신에게 매달 300만 원씩 용돈을 줬던 사실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을 때의 심경을 털어놓으며, 동생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이야기는 형제간의 깊은 사랑과 서로를 위한 희생을 잘 드러낸다.
더불어, 양세형은 고인이 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공유했다. 서울대 출신이었지만 도배일과 사업을 하며 고생하셨던 아버지의 삶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인 ‘보람있게 살아라’는 양세형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또한 자신의 번아웃과 공황장애 경험도 공개했다. 이를 극복하고 현재는 사람들을 웃기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백은 그가 어떻게 대세 코미디언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은 양세형이 겪은 인생의 고난과 그를 통해 얻은 교훈, 그리고 그의 따뜻한 인간미를 잘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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