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어” ‘경찰에 진상규명 촉구한다’ 이선균 절친 장항준, 이선균 사건에 진실의에 나서자 모두 감탄
- 김민혁 기자
- |
- 2024.01.11 16:39
“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어” ‘경찰에 진상규명 촉구한다’ 이선균 절친 장항준, 이선균 사건에 진실의에 나서자 모두 감탄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과 관련하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에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의성, 장항준 감독 등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기자회견은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자는 배우 최덕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이원태 감독, 배우 김의성,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장항준 감독,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 측은 고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수사당국의 수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언론의 자정 노력과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의 제개정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고 이선균 배우는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움직임은 고인의 명예 회복과 함께, 문화예술계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핫한뉴스 - 이 시대에 가장 빠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