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의 한 무인 노래방에서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그 재를 소파에 털어내며 꽁초를 소파에 비벼 끄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 사건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여학생은 노래방 내부를 살피고 난 후 방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녀는 담배의 재를 소파에 털어내고, 꽁초를 소파에 문질러 끄는 등의 행위를 보였습니다. 이후 다른 담배를 입에 물고는 CCTV를 응시하며 흡연을 계속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제보자는 노래방의 소파가 담배꽁초와 재로 인해 더러워진 상태로 발견되어 경악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해당 노래방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로, 술과 담배가 엄격히 금지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문제와 청소년의 비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