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착공 강원도와 수도권을 잇는 새로운 교통 혁명의 시작
- 박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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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18:36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 착공 강원도와 수도권을 잇는 새로운 교통 혁명의 시작
강원도 원주시는 12일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착공식을 맞아 새로운 교통 시대의 서막을 연다. 이번 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를 잇는 중대한 철도 개발로, 총사업비 9천309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노선은 준고속철을 포함한 다양한 열차가 투입되어, 원주에서 여주까지 단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는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는 87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수도권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강원도와 수도권 간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 구간의 개통이 경강선, 중앙선, 내륙선과의 연결을 통해 원주와 여주를 철도 허브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의 잠재력을 깨우고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발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복선전철 사업이 원주의 수도권 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박정하 및 송기헌 국회의원은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원주의 발전과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의 착공은 강원도와 수도권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들과 전국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발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장기적으로는 국가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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