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직 직원 700억원대 횡령 사건, 항소심에서도 중형 선고
한국의 금융 범죄 역사상 주목할 만한 사례가 되어버린 사건에서, 우리은행의 전직 직원인 전씨(45세)와 그의 동생(43세)이 7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전씨에게 징역 15년, 그의 동생에게는 12년의 형을 선고하며, 금융 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 의지를 드러냈다. 이 사건은 2012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10년에 걸쳐 전씨와 그의 동생이 우리은행의 자금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