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 시의원의 불법 촬영 사건, 집행유예로 마무리
부산의 전직 시의원이자 교사 출신인 강씨가 16명의 여성, 그중에 10대 학생들을 포함하여, 몰래 촬영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4단독의 판결에 따르면, 강씨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 사건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주로 부산지역의 시내버스에서 발생했다. 강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10대 여학생들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