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비행” 알래스카항공 1828편, 비상착륙 후 겪은 승객들의 공포 경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알래스카항공 1828편의 비상착륙 사건은 승객들에게 깊은 공포를 안겼다. 이륙 직후, 1만 6천 피트 상공에서 비행기의 옆부분에 구멍이 뚫려 공기, 휴대전화, 곰 인형, 심지어 승객의 셔츠까지 빨려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쓰며 공포에 휩싸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항공기가 비상착륙 하기 전까지 긴박했던 기내 상황을 보도했다. 승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