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김창숙 선생의 생가, 대구지방보훈청에 의해 지역 현충 시설로 지정
대구지방보훈청은 6일,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알려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생가를 지역 현충 시설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생가는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 위치해 있으며, 김창숙 선생의 역사적 업적을 기리는 중요한 문화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창숙 선생은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서, 1919년 유림단 독립청원운동, 일명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운동은 3·1독립선언 이후 전국 유림 대표 137명이 작성한 한국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