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대기환경연구소” 한국 공기 질의 파수꾼, 중국발 오염물질 감시의 최전선
백령도,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환경연구소는 중요한 환경 감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중국과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와 오염 물질을 감시하며, 이러한 물질들이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한다. 연구소의 위치는 중국 산둥반도와의 거리가 190킬로미터, 서울과는 200킬로미터로, 지리적으로 중국에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 최근 연구소의 PM10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에서는 231마이크로그램/입방미터의 수치가 기록되었다, 이는 ‘매우 […]